목록윤동주시 (2)
김독서의 책
윤동주1917.12.30. ~ 1945.2.16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간 젊은 시인으로,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고민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그의 얼마되지 않는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트루게네프의 언덕 나는 고개길을 넘고 있었다……그때 세소년거지가 나를 지나쳤다.첫째 아이는 잔등에 바구니를 둘러메고,바구니 속에는 사이다병, 간즈메통,쇳조각, 헌 양말짝 등 폐물이 가득하였다.둘째 아이도 그러하였다.셋째 아이도 그러하였다.텁수룩한 머리털, 시커먼 얼굴에 눈물 고인충혈된 눈, 색 잃어 푸르스럼한 입술,너들너들한 남루, 찢겨진 맨말아아 얼마나 무서운 가난이이 어린 소년들을 삼키었느냐!나는 측은한 마음이 움직..
시집리뷰
2019. 3. 8. 10:10
윤동주1917.12.30. ~ 1945.2.16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간 젊은 시인으로,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고민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그의 얼마되지 않는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새벽이 올 때까지 다들 죽어가는 사람들에게검은 옷을 입히시오. 다들 살아가는 사람들에게흰 옷을 입히시오. 그리고 한 침대에가즈런히 잠을 재우시요. 다들 울거들랑젖을 먹이시요. 이제 새벽이 오면나팔소리 들려 올 게외다. 윤동주 시집 中
시집리뷰
2018. 12. 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