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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서의 책
The Razor's Edge 지은이 -윌리엄 서머셋 모옴옮긴이 - 안진환펴낸곳 - 민음사 삶의 위대함을 넘어서는 고귀한 여정!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한 젊은이의 여정을 그린 소설, 와 함께 서머싯 몸의 3대 장편소설 중 하나로 꼽힌다. 1930년대 유럽을 배경으로, 험난한 구도의 길을 선택한 젊은이를 통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구원'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특유의 명쾌한 문체와 유머를 잃지 않는다. 일리노이 주의 시골에서 평범하게 자란 청년 래리. 하지만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친한 동료가 눈앞에서 숨을 거두는 장면을 목격한 뒤로, 그의 삶은 뿌리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안정된 직장과 약혼녀,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모두 포기하고 인간 존재에 ..
The Moon and Sixpence 지은이 -윌리엄 서머셋 모옴옮긴이 - 송무펴낸곳 - 민음사 화가 고갱의 삶을 소설로 만나다.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을 모델로 한 중년의 사내(스트릭랙드)가 달빛 세계의 마력에 끌려 6펜스의 세계를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세속의 세계에 대한 냉소 또는 인습과 욕망에 무반성적으로 매몰되어 있는 대중의 삶에 대한 풍자가 담겨있는 소설.
지은이 - 아리스토텔레스옮긴이 - 천병희펴낸곳 - 숲 아리스토텔레스 정치를 말하다 국가가 개인에 우선하고, 인간의 사회성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은 오늘날 정치학 발전의 초석이 되는 책이다. 마키아벨리, 홉스, 헤겔, 마르크스 등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준 이 책은 국가의 문제를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국가의 형성, 구조, 바람직한 국가 형태에 관한 고찰과 더불어 정체론, 통치 기술 등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그리스인 우월주의와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이미 소멸했음에도 이를 전제로 한 이 책이 여전히 읽히고 연구되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플라톤의 처럼 주로 이상 국가에 관한 이론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현실 정체의 여러 종류와 그 변형을 세세히 다루며 그 발생 과정과 붕괴 원인,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