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독서의 책
<불안> 구매 본문
반응형
<불안>
Status Anxiety
지은이 - 알랭 드 보통
옮긴이 - 정영목
펴낸곳 - 은행나무
불안이란
무엇인가?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에 이르지 못할
위험에 처했으며 그 결과 존중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불안'은 하루에도 몇 번씩 경험하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매우 밀접한
개념이다. 알랭 드 보통의 말대로,
우리의 삶은 불안을 떨쳐내고,
새로운 불안을 맞아들이고,
또 다시 그것을 떨쳐내는
과정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불안>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종류의 불안 중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불안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경제적 성취 정도에 의해,
즉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위가 구분되기 시작한
시기가 있었다. 그 시점부터 인간은
새로운 불안의 영역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다.
저자는 세상의 눈으로 본 자신의
가치나 중요성에 의해 불안이
촉발되는 것으로 보았다.
알랭 드 보통은 그 불안이 생기는
원인을 총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또 여기에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등 알랭 드 보통이
연구한 불안 해소의 해법이 더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2000여 년의 역사를
지탱해온 철학, 문학, 종교, 예술 등
방대한 자료를 훑으며 경제적 능력에서
비롯된 사회적 지위로 인한 불안,
그 처음과 끝을 파고 든다.
반응형
Comments